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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시장 연이은 기업 소통행보...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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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진현탁 기자

승인 : 2025. 08. 28. 10:40

1-2 포천시, 기업 현장 방문 애로사항 청취 및 소통행정 이어가(라이프런)
백영현 포천시장(오른쪽줄 아래에서 두 번째)이 지난 26일 창수면 소재 라이프런을 방문해 이성근 대표(첫 번째)로부터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포천시
경기 포천시는 지난 26일 창수면 소재 라이프런과 서우실업㈜을 방문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백영현 시장을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허가담당관, 도시정책과장, 창수면 부면장 등 관계 공무원과 지역 리더들이 참석했다. 기업 측에서는 라이프런 이성근·전정자 대표와 서우실업㈜ 이동기 대표 및 임원진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기업 대표들은 작업장 협소로 인한 생산관리지역 내 창고의 공장 전환 허용, 앞치마 수요 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판로 지원, 영농폐기물 임시창고 보관 허용, 관급자재 납품 확대 지원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백영현 포천시장은 "생산관리지역을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경기도에 적극 건의하고, 생산관리지역 내에서도 단순 제조공정이 가능한지 검토하겠다"며 "폐기물 보관 규정은 실무적으로 재검토하고, 수도사업 추진 시 지역 내 우수 자재 구매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과의 소통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진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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