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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남양주시, 왕숙지구에 양육 허브 시범지구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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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08. 28. 10:58

A-3블록 청소년종합지원센터, A-10블록 가족상담·육아 등
LH
경기 남양주왕숙 A-3블록 조감도(왼쪽) 및 A-10블록 조감도./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 남양주시가 저출생 위기 대응 및 지역사회 양육 인프라 강화를 위해 손을 잡는다.

LH는 남양주시와 이를 위한 통합공공임대 양육 허브 시범지구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통합공공임대 양육 허브는 통합공공임대 주택 단지 내 지역 개방형 양육 친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돌봄·학습·놀이의 양육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시범 사업 대상지는 남양주왕숙 A-3, A-10 블록이다.

A-3 블록에는 청소년 상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종합지원센터 등이 조성된다.

A-10블록에는 가족상담 및 공동육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LH는 양육 허브 공간의 설계 및 시공 등을 담당한다. 완공 후 남양주시에 무상 제공한다. 남양주시는 양육HUB 내 관련 시설의 조성·운영 및 관리 전반을 맡을 예정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양육HUB는 저출생 대응과 아동친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LH는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거점형 양육 인프라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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