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상품권 구매 한도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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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류형과 모바일 상품권 모두 구매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하고 인당 월 구매 한도는 지류형은 기존과 동일한 30만원이며 모바일 상품권은 9월 한 달간 70만원, 10월부터는 60만원까지 확대된다.
시에서는 지류형 상품권 30만원을 25만5000원, 모바일 상품권 70만원을 59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여기에 더해 모바일 상품권은 9월 한 달간 결제액의 5%인 최대 3만5000원까지 추가 적립해 실질 할인율이 약 20%에 달한다.
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총 728억원 규모(지류형 218억원, 모바일 510억원)의 상품권을 발행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도비 139억원을 확보해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혜택 강화는 가계 부담을 줄이고 소비 여력을 확대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며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소비 심리 개선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