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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제1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추진상황 점검 및 평가를 위한 청도군 공약이행평가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공약사항 이행평가 결과, 전체 7대 분야 83개 사업 중 50개 사업은 완료하고 33개 사업은 정상 추진하고 있으며, 종합 진도율은 77%를 보이는 가운데 평가위원들은 결과들을 면밀히 분석·평가했다.
완료된 공약사업 중 △도시가스 공급·확대 △특산물 원예단지 조성 △임신·출산환경 확대 조성 등 민생 안정과 관련된 사업은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효과를 제고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보강·향상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 △청도군 가족센터 건립 △도시 광역철도망 구축 등 추진 중인 33개 사업에 대해서는 심도있는 분석으로 조속한 추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 △청도 인재양성원 설립 △청도 노인복지회관 운영 활성화 △농촌돌봄마을 조성 등 법적·재정적 제약으로 추진이 불가한 사업은 효과적인 추진과 신속한 복지 체감을 위해 사업 계획을 조정해 시행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평가위원들은 △청도 벚꽃 가로수길 활성화 방안 △청도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 추진상황 청취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상황 공유 △청도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제안 등 군민들을 대표해 공약 외에도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