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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청송군에 따르면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14만8800㎡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갖가지 색상의 백일홍을 지역 사회·단체와 협력해 식재해 매년 방문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화려한 백일홍과 함께 어우러진 정원으로 군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는 동시에 관광객들에게는 명품 포토존이 돼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청송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청송군은 오는 11월까지 별도의 입장료 없이 전면 무료로 개방하고 백일홍 꽃밭 산책길 곳곳에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과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윤경희 군수는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상심한 군민들께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청송을 찾은 관광객들께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