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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웨어러블 AI 로봇’ 시대 연다…곽도연 “배려하는 로봇시대 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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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6. 03. 24. 14:30

2세대 로보틱스·스탠딩 설계 집약…CES 혁신상으로 글로벌 입증
바디프랜드, AI 헬스케어로봇 '733 론칭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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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웨어러블 AI헬스케어로봇 '733'./사진=오세은 기자
국내 안마의자 시장이 단순 휴식을 넘어 신체 관리 기능 중심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바디프랜드가 24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웨어러블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로봇 '733'을 공개했다. 신제품은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결합했다.

곽도연 바디프랜드 대표는 이날 "2007년 창립 당시 마사지의 가치를 일상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이후 메디컬 R&D 센터 운영과 렌털 모델 도입 등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왔다"고 말했다. 올해 초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서 선보인 733은 2세대 로보틱스 기술이 적용됐다.

기존 제품이 좌우 다리 독립 구동에 초점을 맞췄다면 신제품은 발목 움직임과 고관절 구동 범위를 확대해 하체 스트레칭 기능을 강화했다. 상체에는 액티브암 기술과 에어백 슬라이딩 기능을 적용해 전신 스트레칭을 지원한다.

특히 사용자가 보다 쉽게 앉고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스탠딩 기능'이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AI 기반 개인 맞춤 기능도 강화했다. 사용자의 신체 정보 분석을 바탕으로 마사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사주 운세·MBTI 등 일부 개인 성향 분석 요소도 반영했다.

바디프랜드는 로보틱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술 수출 사업도 확대한다. 곽 대표는 "2024년부터 기술 수출을 본격화했다"며 "피지컬 AI 로봇 시대를 맞아 733으로 업계에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업계에서는 AI와 헬스케어 기능이 결합된 제품이 증가하면서 안마의자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 관계자는 "기술 고도화와 함께 실제 사용자 효용성과 가격 경쟁력이 향후 시장 경쟁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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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연 바디프랜드 대표가 24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열린 웨어러블 AI헬스케어로봇 '733 론칭 콘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오세은 기자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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