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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부터 자기혈관 관리’ 장흥군,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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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남 기자

승인 : 2025. 09. 03. 13:26

2040세대 중점 직장인 대상 캠페인 실시
레드서클 캠페인
레드서클 캠페인. /장흥군
전남 장흥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1~7일)을 맞아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며 '자기혈관 숫자'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수치로,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의 전국단위 합동 캠페인이다.

군은 심뇌혈관질환 인지율이 낮은 2040세대를 중점 홍보 대상으로 정하고, 지난 1일 장흥군청을 시작으로 보건소, 우체국, 지역 사업장 등에 방문해 직장인 대상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찾아가는 레드서클 홍보 존(zone)을 운영하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혈관나이 등을 측정하고, 건강상담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혈관명함을 제작 배부하여 자기혈관 숫자 인지율 제고를 도모한다.

또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군 누리집, 전광판, SNS 등 다양한 매체와 지역행사 및 사업을 연계하여 캠페인을 추진 중에 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20대부터 자기혈관 숫자를 알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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