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중 데이터 인재 2500명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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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DxP 과정은 데이터 역량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 양성을 통해 그룹 데이터 전문성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금융환경의 디지털 전환에 선제 대응하고자 마련된 하나금융만의 데이터 역량 심화 프로그램이다.
하나금융은 지난 2022년 그룹의 데이터 인력을 2025년까지 2500명으로 확대하는 '2500 by 2025' 목표를 설정, 하나 DxP와 DT 유니버시티 등 체계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실무 프로젝트 기반 연수 등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올해 상반기 기준 2486명의 데이터 인재를 확보했고, 이번 DxP 3기 출범으로 올해 하반기 중 그룹이 목표한 2500명을 달성할 예정이다.
이번 하나 DxP 과정은 현장 경험 중심의 금융 데이터는 물론, 생성형 AI(인공지능) 등 비금융까지 접목된 새로운 인사이트를 발굴하기 위해 데이터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선발된 직원들은 약 8주간 핵심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한 뒤, 6주간 데이터 가공 및 분석과 팀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는 등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
하나금융은 하나 DxP 과정을 수료한 직원들이 개인화 금융서비스와 ESG 데이터 분석,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등 그룹의 모든 현장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열 부회장은 "데이터는 단순한 자료가 아닌 타겟 분석, 고객 맞춤형 마케팅 등 현업의 성과로 연결되는 핵심 자산"이라며 "그룹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인 하나 DxP 과정을 통해 핵심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데이터 기반 금융서비스 혁신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