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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안동시에 따르면 '위대한 도약, 다시 뛰는 안동시민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동시민, 향우 회원 등 1만5000여 명이 함께하는 대규모 축제로 치러진다.
이번 대축전의 성화는 개회식에 앞서 웅부공원에서 채화돼 시내 주요 거점을 순회한 뒤 시민운동장으로 봉송되어 최종 주자인 신상호 산림항공관리소 주무관과 권의경 안동소방서 소방사가 점화대에 불을 밝히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개회식 식전공연으로 권승, 김은조, 스포츠클럽 댄스팀이 무대를 꾸미며 오전 10시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본 경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읍·면·동 대항으로 5개 종목 10개 경기가 치러지며경기 종료 후에는 읍·면·동 장기자랑이 이어진다.
또 초청가수 서지오, 딴따라패밀리, 박지현, 지원이, 왕탁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으로 특히 미스터트롯2와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박지현의 공연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2일 최종 리허설을 통해 행사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며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