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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 수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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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오성환 기자

승인 : 2025. 09. 07. 14:59

올해의 문화도시 밀양 '2025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 우뚝,
2025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에서 문화도시 밀양 위상 확립
2021년 제3차 법정 문화도시, 2023년 '최우수 문화도시' 선정에 이어 세번째 성과
20250905-밀양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 수여 받아(1)
'2025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행사에서 안병구 밀양시장(오른쪽)이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으로부터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시
경남 밀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올해의 문화도시'로 서정됐다.

밀양시는 지난 5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2025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행사에서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으로부터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을 수여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 영등포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전국 37개 법정 문화도시와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자체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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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박람회 개막식에서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을 수여받고 안병구 시장(왼쪽 다섯번째), 장병수 밀양시문화도시센터장(왼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시
밀양시는 폐교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해 주민과 지역을 살리는 성과를 인정 받았다 또 지난 2월 실시된 2024년 문화도시 성과 평가에서 지역 공동체와 문화생태계를 조성하며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모델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전국 24개 법정 문화도시 중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이는 2021년 제3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 2023년 '최우수 문화도시' 선정에 이어 세 번째로 전국적인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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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2025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 밀양시문화도시센터 홍보 부스에서 안병구 시장, 장병수 센터장과 관계자 등이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밀양시문화도시센터
밀양시는 '삶의 회복, 새로운 미래 햇살문화도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문화를 통한 도시문제 해결 △시민 주도의 문화적 삶 확산 △국내외 문화도시 네트워크 구축 등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앞으로는 밀양아리랑 등 지역 고유의 콘텐츠 기반 문화 확산과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을 목표로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이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것은 시민 모두가 함께 일군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문화를 통해 도시의 미래를 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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