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극심한 가뭄에 구름산수 1만 병 긴급지원 나서
 | (광명1)광명시, 극한 가뭄 강릉시에‘구름산수’ 1만 병 긴급 지원 | 0 | 광명시는 가뭄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을 위해 구름산수 1만 병을 강릉시에 긴급 지원한다. /광명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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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공금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구름산수' 1만 병을 긴급 지원한다.
구름산수는 광명시 병입 수돗물로, 페트병 환경오염 문제로 생산을 중단했었는데 강릉시의 수개월째 이어진 가뭄을 고려해 구름산수 생산 설비를 다시 가동하며 긴급 지원에 나섰다.
이에 직원들은 지난 1일부터 7일간 밤낮 없이 구름산수 생산 공정을 점검하며 500㎖ 1만 병을 생산했다.
생산한 구름산수는 강릉 아이스아레나 경기장으로 수송해 강릉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해 재난 상황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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