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비만치료제 경쟁력 알린다” 동아에스티 ‘메타비아’, 美 글로벌 학회 연달아 참석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909010004989

글자크기

닫기

최정아 기자

승인 : 2025. 09. 09. 14:46

메타비아, 비만치료제 'DA-1726' 개발…임상 1상 진행중
'H.C. 웨인라이트 제27회 연례 글로벌 투자 컨퍼런스'에 참가
16일 비만과학 혁신회의, 10월 피어스 바이오텍 위크 등 연달아 참석
투자자들과 교류 확대
「반출」메타비아 CI
동아에스티 관계사 메타비아(MetaVia)가 미국에서 열리는 글로벌 컨퍼런스에 연이어 참석해 비만치료제 개발 현황을 알린다. 메타비아는 계열 내 최고 신약(Best-in-class)로 꼽히는 비만치료제 DA-1726에 대한 임상1상을 진행중이다.

메타비아는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나스닥 상장사로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 'DA-1241'과 비만치료제 'DA-1726'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를 담당하는 동아쏘시오그룹의 글로벌 R&D 전진기지다.

9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메타비아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동아에스티와 함께 미국 뉴욕주 맨해튼에서 개최되는 'H.C. 웨인라이트 제27회 연례 글로벌 투자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투자은행 H.C. 웨인라이트가 매년 유망기업과 글로벌 투자자를 초청해 기업 소개와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하는 행사다.

메타비아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16일 비만 과학 및 혁신 회의 '(Obesity Science & Innovation 2025 Congress)', 10월 '피어스 바이오텍 위크(Fierce Biotech Week)'에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11월에는 미국비만학회에 동아에스티와 함께 참가해 비만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DA-1726의 경쟁력을 알릴 예정이다.

메타비아 관계자는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주요 투자 및 산업 컨퍼런스, 각종 학회에 적극 참가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투자자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컨퍼런스와 학회에서 메타비아의 경쟁력을 적극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정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