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소기업 관계자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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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국수소연합은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가 오는 12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킨텍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국제 전시회 'H2MEET'와 수소 국제 컨퍼런스를 통합해 새롭게 출범한 것으로, 김재홍 한국수소연합 회장과 강남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회장이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았다.
전시회에는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며, 일반 관람객도 체험할 수 있도록 주말까지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24개국 320여개 기업, 3만여 명이 참여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전시로 평가받았다.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각국 정부 고위 인사가 국가 전략을 공유하는 '리더십 어드레스'(Leadership Address)와 글로벌 기업 및 전문가들이 핵심 현안을 논의하는 '하이드로젠 딥 다이브'(Hydrogen Deep Dive), 국가별 정책과 기술을 소개하는 '컨트리 데이'(Country Day) 세션으로 구성된다.
부대행사로는 코트라와 함께하는 글로벌 파트너십 상담회, 제6차 한-독 수소 컨퍼런스, 세계수소산업연합회 총회 등이 예정돼 있다.
행사 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세계 최고·최대의 수소산업 플랫폼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