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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만나는 안동의 매력...안테나숍 2호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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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김정섭 기자

승인 : 2025. 09. 11. 11:17

MZ세대 겨냥 로컬트립 목금토 팝업스토어 개최
탈춤축제 모바일 티켓 현장 판매
0911 안동시  안테나숍 2호점으로 MZ세대 겨냥 (1)
안동시 안테나숍 2호점이 문을 열고 서울에서 다양한 안동여행 상품을 소개한다./안동시
경북 안동시는 11일 서울 도심에서 안동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지역관광 안테나숍 2호점(시청점)' 운영에 참여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광 상품을 홍보한다.

이번 사업은 안동시와 서울시 간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프로젝트로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이 현지에서 안동의 전통과 현대를 동시에 경험하고 자연스럽게 안동 여행으로 이어지도록 기획됐다.

시의 지역관광 안테나숍은 수도권 관광객의 지방 방문을 촉진하기 위해 안동시와 서울시가 협약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명동점 1호점에 이어 이번 시청점 2호점 운영에 들어갔가 '팔도보석'을 콘셉트로 안동의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집중 홍보한다.

또 11~13일, 18~20일은 MZ세대를 겨냥한 특별기획 행사 '로컬트립 목금토'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선비와 풍류를 주제로 한 안동여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안동삼베를 활용한 오브제 전시 △안동 굿즈 전시·판매 △안동소주 시음 △안동 농산물 활용 막걸리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돼 전통주 문화를 즐기며 안동의 로컬 콘텐츠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다.

시는 글로벌 K-팝 팬들을 겨냥해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콘텐츠 '케이팝데몬헌터스' 속 배경으로 소개된 안동 하회마을을 테마로 한 '케데헌 성지순례 안동여행' 상품을 소개하고 오는 26일 개막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를 위해 모바일 티켓 현장 판매도 진행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서울 한복판에서 안동의 전통과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안테나숍 운영을 통해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안동으로 발걸음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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