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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지난 10일 국립항공박물관 다목적실에서 국립항공박물관과 항공특성화 교육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국립항공박물관의 항공문화 진흥활동과 연계해 김포시 관내 학교의 교육과정 활성화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하게 됐다.
양 기관의 협력으로 학생들은 이달부터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약 600명의 국립항공박물관 체험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김병수 시장은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국립항공박물관 주요 전시를 둘러보는 한편 기내훈련체험장을 들러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이런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 의식을 기르고 미래 항공문화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국립항공박물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 관외 박물관 중 가장 지리적으로 가까운 국립항공박물관은 지난 2020년 개관한 국토교통부 산하의 국내 최초 항공 전문 국립박물관이다.
박물관은 항공역사관, 체험관 등 다양한 전시와 각종 체험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