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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자본시장의 전문성과 벤처시장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성장 잠재력 평가를 통한 우수기업 발굴부터 기업 성장단계에 최적화된 투자지원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투자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발행어음, 종합투자계좌(IMA),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등 다양한 자본시장 투자수단을 활용한 모험자본 공급 확대 △데이터 기반 우수기업 발굴 및 투자연계 시스템 구축 등이다.
세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벤처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고, 생산적 금융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벤처·스타트업 투자에서는 재무적 성과 보다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면밀히 분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투자업권의 모험자본 공급이 성장 동력을 가진 기업에 효율적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