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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섬김의 리더십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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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배승빈 기자

승인 : 2025. 09. 19. 16:04

178명 2학년 재학생, 촛불 밝히고 나이팅게일 선서 낭독
250919_보도자료(백석대 간호학과, 제1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1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들이 춧불을 밝히고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하고 있다./백석대
백석대학교 간호학과는 19일 교내 백석홀 소강당에서 제1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및 학부모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예비 간호사들이 전문직으로서의 소명 의식을 고취하고 학부모와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선서식에는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178명이 참석해 촛불을 밝히고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하며 섬김의 리더십과 사랑, 배려를 갖춘 간호사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간호학과 김대인 담임목사는 '가능성을 보는 눈'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고 송기신 총장은 훈사를 통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정예진 단국대학교병원 간호부장이 격려사를 전했다.

올해의 나이팅게일로 선발된 간호학과 2학년 한지민 학생은 "오늘의 숭고한 선서를 마음 깊이 새기고 수준 높은 간호와 환자의 안녕을 위해 일생을 헌신하며 모두에게 떳떳한 간호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유영미 간호학과장은 "학생들이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 오늘의 시간을 오래 기억하기 바란다"며 "본 학과는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3회 연속 5년 인증을 받았으며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글로벌 간호 리더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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