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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의 별빛나이트투어, 도시의 청소년들에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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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09. 21. 14:13

올해 캠핑투어. 나이트투어. 축제투어로 세분화해개최
1 [사진] 영천 별빛나이트투어, 일상의 밤 속 낭만을 찾다! (1)
영천시 별빛나이트투어가 지난 20일 화랑설화마을에서 열띤 분위기 속에 개최되고 있다.
경북 영천 화랑설화마을에서 참여 형 프로그램진행된 영천의 별빛나이트투어가 일상의 밤 속 낭만을 찾는 대구·포항·경산 등 인근 도시의 청소년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영천시가 주관하는 '별빛나이트투어'가 20일 화랑설화마을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일 청 만들기, 서바이벌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영천만의 야간 관광자원을 활용해 이색 콘텐로 열띤 분위기 속에 개최됐다.

21일 영천시에 따르면 첫 시행 이후 해마다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온 별빛나이트투어는 올해 캠핑투어. 나이트투어. 축제투어로 세분화해 운영되면서 대구·포항·경산 등 인근 도시의 청소년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투어에서 참가자들은 조별로 영천을 여행하며 알찬 체험활동을 즐겼다. 이어 야간에는 화랑설화마을 무대에서 매직 쇼와 레크리에이션 등 관객 참여 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여름 밤하늘의 별자리를 소개하는 '스타 파티'를 통해 야간 관광자원을 이용한 'STAR 영천' 브랜딩에 박차를 가했다.

투어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웃다 보니 돌아갈 때까지 즐거움이 가득했다"며, "천체 망원경으로 밤하늘을 관측한 게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색 체험이 주목받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별의 도시 영천에 걸맞은 '감성과 낭만이 가득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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