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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9월 3주차 주간 정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1.5%포인트(p) 하락한 53%였다.
이 대통령 국정 수행의 부정적인 평가는 43.6%로 전주 대비 2.5%p 상승했다.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3.4%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지지율이 전주 대비 5.8%p 하락했고 대전·세종·충청은 2.9%p, 인천·경기는 2.4%p, 대구·경북은 1.8%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서울은 1.5%p, 광주·전라는 1.4%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이 대통령에 대한 남성의 지지율이 4.3%p 하락했고 여성의 지지율은 1.3%p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60대 5.1%p, 50대 3.2%p, 20대 3.2%p가 하락했지만 70대 2.4%p, 40대 1.1%p가 상승했다.
리얼미터의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6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19일 간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