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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시장 집무실에서 실시한 이번 포상은 지난달 25일 국제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우승을 차지한 김 선수의 노력을 격려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도전정신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전문 체육대회 입상자에게 포상금을 전달하며, 우수 체육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 선수는 다산새봄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며, 한국기원 본원 연구생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간 △대통령배 유단자 전국대회 우승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학생 바둑대회 우승 등 전국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12개국이 참가한 주니어부(U-12)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정상에 올랐다.
포상금 전달식에는 김 선수와 부친을 비롯해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최현석 남양주시 바둑협회 부회장 및 권오풍 전무가 참석했다, 주광덕 시장은 김 선수에게 직접 포상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김정현 선수가 보여준 도전과 성취는 남양주시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에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선수들이 꿈을 키우고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