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함평이씨 종친회관 2층에서 열린 '함평이씨 종친회관 준공식'에서 이재영 함평이씨 함평종친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동준 기자
함평이씨 종친회관 준공식이 22일 함평읍 내교리에 위치한 함평이씨 종친회관 2층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엔 이재영 함평이씨 함평종친회장, 이광우 함평이씨 함평종친회 수석부회장, 이윤행 전 함평군수, 광주·전남 종친회원, 함평거주 종친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재영 함평이씨 함평종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함평이씨 종친회관 준공식이 이뤄진 것은 종친회관 건립에 많은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종친들의 덕분이었다"며 "새롭게 문을 여는 이 종친회관이 종친 여러분의 만남과 교류의 장, 나아가 세대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자긍심을 함양하는 교육과 소통의 중심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함평이씨 종친회는 유구한 역사와 위대한 선조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지금까지 굳건히 명맥을 이어왔다"면서 "이번 종친회관 건립은 이러한 자랑스런 전통을 더욱 빛내고 종친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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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우 함평이씨 함평종친회 수석부회장이 22일 함평이씨 종친회관 준공식에서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신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