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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척추·재생의료까지…이라크 국립병원 관계자 한국 첨단의료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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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현 기자

승인 : 2025. 09. 23. 14:32

연세사랑병원, 이라크 국립병원 관계자 초청연수
한국형 병원 운영 모델·최신 진료 환경 체험
연수에 참가한 이라크 국립병원 관계자들이 연세사랑병원 한준우 원장의 강연을 듣고 있다
연수에 참가한 이라크 국립병원 관계자들이 연세사랑병원 한준우 원장의 강연을 듣고 있다./연세사랑병원
연세사랑병원이 한국형 병원 운영 모델과 첨단 진료 시스템을 소개하는 글로벌 연수를 통해 이라크 국립병원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연세사랑병원은 지난 19일 이라크 국립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고 행복프로세스 사회적협동조합 및 순천향대학교부속서울병원에서 수행하는 글로벌연수사업인 '이라크 국립병원 병원관리시스템 활용 역량강화' 1차년도 초청연수로, 총 15명의 연수생이 참가했다.

이날 연수는 한국형 병원 운영 모델을 학습하고 최신 진료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연세사랑병원 소개 및 비전 공유 ▲환자 중심 병원 시스템 견학 ▲수술실·병동·첨단의료연구실 등 주요 시설 견학으로 구성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이날 연세사랑병원의 무릎·척추·첨단재생의료 분야의 진료 프로세스와 시설을 둘러보고 SVF, PRP 등 첨단의료 분야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이라크 국립병원 관계자는 "한국 의료기관의 운영 시스템이나 시설 등을 직접 볼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고용곤 연세사랑병원 병원장은 "연세사랑병원의 환자 중심 시스템과 역량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라크 국립병원 관계자분들의 열정과 관심에 놀랐고, 본원을 방문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배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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