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병원 운영 모델·최신 진료 환경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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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사랑병원은 지난 19일 이라크 국립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고 행복프로세스 사회적협동조합 및 순천향대학교부속서울병원에서 수행하는 글로벌연수사업인 '이라크 국립병원 병원관리시스템 활용 역량강화' 1차년도 초청연수로, 총 15명의 연수생이 참가했다.
이날 연수는 한국형 병원 운영 모델을 학습하고 최신 진료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연세사랑병원 소개 및 비전 공유 ▲환자 중심 병원 시스템 견학 ▲수술실·병동·첨단의료연구실 등 주요 시설 견학으로 구성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이날 연세사랑병원의 무릎·척추·첨단재생의료 분야의 진료 프로세스와 시설을 둘러보고 SVF, PRP 등 첨단의료 분야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이라크 국립병원 관계자는 "한국 의료기관의 운영 시스템이나 시설 등을 직접 볼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고용곤 연세사랑병원 병원장은 "연세사랑병원의 환자 중심 시스템과 역량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라크 국립병원 관계자분들의 열정과 관심에 놀랐고, 본원을 방문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