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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풍성한 ‘럭키馬 파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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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25. 09. 23. 16:36

27~28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20년 동안 부산과 경남지역 인구의 2배인 약 1600만명 방문
노래자랑, 버스킹 공연, 조형물, 입체 포토존 등 즐길거리 다양
(사진2)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행사모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오는 27일과 28일 개장 20주년 기념 행사 '럭키馬 파티'를 개최한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오는 27일과 28일 개장 20주년 행사 '럭키馬 파티'를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005년 개장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38만평 부지에 조성된 부산경남 최대 말테마 가족공원이다. 20년 동안 부산과 경남지역 인구의 2배인 약 1600만명이 방문했다.

금요일을 포함한 주말 동안 운영한 경마 경주는 무려 날짜로 2739일에 달해 명실공히 국내 경마산업 발전을 이끄는 중심지이자 지역 대표 가족공원으로 위상을 떨치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이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27일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다음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더비광장과 결승선 인근에서 열린다.

지역주민 노래자랑 대회, 어린이 응원단의 공연과 다 함께 퀴즈, 버스킹 공연, 여성 록커 서문탁의 특별공연과 뮤지컬배우 김지운, 싱어송라이터 권민의 무대가 꾸며진다.

관람대 앞 계단에는 20주년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더비광장에는 박스형 입체 포토존이 설치된다.

공원 곳곳에는 갈매기 모자를 쓴 말마 캐릭터 조형물이 다양한 모습으로 설치된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은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인증하면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가족과 추억을 편지로 남길 수 있는 마패 편지함과 김해 금관가야 문화 체험, 프로야구 응원 못지않은 럭키마 응원 이벤트 등이 열려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특히 27일 오후 2시 관람대 루키존에서는 올해 4월 KBS 인간극장에 출연하며 국민적 관심을 받은 국내 최정상 여성 기수 김혜선의 팬 사인회가 열린다.

먹거리와 체험부스도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기존 렛츠런파크 내에 입점된 식당과 카페는 물론이며, 더비광장에는 츄러스와 닭꼬치, 타코야끼 등 다양한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부모님과 함께 공원을 찾을 어린이를 위해서는 페이스 페인팅, 대형 미션 젠가, 나만의 말 그리기, 우드팬시 키링 만들기 등 13종의 체험 부스가 열리며, 온 가족이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그늘막도 마련됐다.

엄영석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은 "지난 20년 동안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찾아주신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20주년을 맞은 렛츠런파크에 방문해 무대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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