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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쿠팡과 함께 청년기업 청년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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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25. 09. 24. 10:46

안동서 청년 창업가·소상공인 간담회 열어
1._경상북도_청년_기업인_간담회(쿠팡_경북_우수기업_품평회)1
24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청년 창업가, 소상공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쿠팡 입점 품평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경북도.
경북도가 쿠팡과 함께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청년 창업가, 소상공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행사는 쿠팡 입점 품평회, 해외 진출 컨설팅, 소상공인 애로사항 청취 등 실질적인 지원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30여개 기업이 직접 제작한 제품을 전시하고, 쿠팡 브랜드매니저(BM) 등 전문가들이 1대 1 컨설팅과 피드백을 통해 입점 가능성을 타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간담회에선 청년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이 쿠팡 입점 전략, 인공지능(AI) 시대 대응 방안과 시장요구에 맞는 제품개발을 위한 쿠팡의 축적된 데이터 활용 등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고 활발한 분위기로 논의를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류 협력을 넘어, 경북의 우수한 문화산업의 전국 및 해외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지역 청년 기업인과 경험을 공유하고 해외 시장 진출과 문화산업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품평회와 간담회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청년이 미래를 바꾸는 지역혁신 플랫폼이 완성된다"며 "물류, 콘텐츠, 데이터, 그리고 인재까지 협력해 경북과 기업, 청년이 함께 한국을 바꾸는 지역 성장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자"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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