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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살리자” 나주시, 추석·영산강축제 맞아 ‘상생 페이백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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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9. 25. 16:40

'참여형 상생 프로젝트'…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16일간 추진
나주
윤병태 나주시장(가운데), 시 공직자,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이 25일 한전KDN 사거리에서 '상점과 함께하는 상생 페이백 행사'를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주시
전남 나주시가 추석 명절·영산강축제를 맞아 시민 소비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점과 함께하는 상생 페이백 행사'를 추진한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에서 단독으로 지원하는 방식이 아니라 참여 상점이 자체 할인에 동참해 상권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를 실천하는 '참여형 상생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소비자는 행사 기간에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참여 신청한 74개 상점에서 5~20% 자체 할인과 함께 결제 금액의 10%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16일간 추진한다.

할인과 캐시백은 '나주사랑카드' 또는 QR 결제 시 적용되며 월 최대 5만원까지 지급된다.

또한 나주사랑상품권 충전 시 제공되는 기본 혜택과 결합하면 더 큰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다.

9월에는 선할인 10%와 캐시백 3%, 10월에는 선할인 10%와 캐시백 8%를 제공하며 여기에 행사 참여 상점 결제 시 추가 10% 캐시백이 적립된다.

참여 상가는 입구에 부착된 '상생 페이백 행사 전용 스티커'로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전체 참여 점포 목록은 나주시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병태 시장은 "시민에게는 실질적인 경제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 기회를 제공하는 진정한 상생형 지역경제 정책으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나주영산강축제' 기간(10월 8일~12일)에는 '행운소비 즉석복권 이벤트'도 열린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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