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청도군, 전통시장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전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926010014578

글자크기

닫기

청도 박영만 기자

승인 : 2025. 09. 26. 12:37

동곡시장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전개
청도군은 26일 금천면 동곡시장에서 추석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일회용품 줄이기' 친환경 캠페인을 펼쳤다/청도군
경북 청도군은 26일 금천면 동곡시장에서 추석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일회용품 줄이기' 친환경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청도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환경산림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시장을 찾은 군민과 상인들에게 에코백(장바구니)을 무료로 배부하며,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다회용 가방을 활용하도록 적극 홍보했다.

또 캠페인 참여자들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회용품 줄이기 수칙을 안내하며 군민들에게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알렸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환경 보호는 행정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군민들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청도군은 장바구니 사용 생활화, 다회용품 보급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청도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축제와 군민 참여 행사에서도 일회용품 줄이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영만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