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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선문대에 따르면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이 지난 25일 실레시안공과대학교(Silesian University of Technology) 교수진 11명을 초청해 '글로벌 모빌리티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양 대학이 공동 운영해온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 공동 교육 체계를 확대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됐다.
또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나누고, 글로벌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세미나에서는 △미래자동차 및 모빌리티 연구 사례 발표 △교육과정 공유 △산업 적용기술 사례 발표 △2026학년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추진 과제 설명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유럽과 한국 교수진이 함께 참여한 발표와 토론은 교육과 기술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최창하 단장은 "이번 세미나는 유럽 유수 대학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자동차 분야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국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중심의 글로벌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융합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선문대는 이번 교류를 발판으로, 향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더욱 확장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