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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한일 양국 자본시장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각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유석 회장은 마츠시타 코이치(Koichi Matsushita) 회장과 자본시장 협력에 있어 한일 양국 간 지속적이고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자본시장을 통한 양국 경제발전과 국민자산 증대를 위해 자산운용 상품 개발, 정보 및 인적 교류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 회장은 "한국과 일본은 지리적 근접성뿐만 아니라 자본시장 발전 과정에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상호 보완적 협력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특히 자산운용산업 분야에서 일본의 풍부한 경험과 우리나라의 혁신 역량을 결합한다면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