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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시·군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 공사는 총연장 2km, 사업비 110억 원이 투입돼 추진됐다. 특히 연장 185m, 폭 8.5m 규모의 선암산터널이 포함돼 도로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군위군은 2019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1년 5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9월 마침내 공사를 완료했다.
개통식에 참석한 주민들은 "멀리 돌아가야 했던 불편이 해소돼 생활이 한층 편리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도11호선 개통으로 의흥면과 삼국유사면을 오가는 길이 크게 단축돼 주민들의 생활이 더욱 편리해졌다"며 "이번 사업이 단순한 도로 개설을 넘어 지역 발전을 잇는 다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