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 대학가요제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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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막식엔 장세일 영광군수,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군의원, 박원종 전남도의회 의원, 정병국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 장흥모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장·지역 농협장, 김성면 한빛원자력본부장, 박정환 광주 남구 부청장, 오미숙 고창군 문화복지국장, 지역 사회단체장, 관광객, 군민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국내 최대 붉은 꽃무릇 군락지를 이룬 영광군 불갑산 일원에서 이어진 영광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상사화랑 머물 古!, 상사호랑 찍go!'를 주제로 다음 달 5일까지 열린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불갑산상사화축제는 지난해 '대한민국 콘텐트대상' 축제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가을꽃 축제로 자리매김 됐다"면서 "상사화 빛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가을밤의 풍경이 여러분께 추억의 시간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상사화 축제 기간 동안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축제기간 주요 프로그램으로 △상사화 in Love(신효범) △상사화 대학가요제 △'그럴때 있으시죠?(김제동) △브레드 이발소 △상사화 꽃길걷기 △도레미 프렌즈 △상사화 달빛(夜)행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