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롤타워·고속주회로·원선회로 등 1:700 비율로 정밀 재현
디지털 크리에이터와 협업 확대해 브랜드 경험 강화
|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1호 레고 공인 작가(LCP) 김성완과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김 작가는 약 8000개 블록을 활용해 한국테크노링의 핵심 구간을 1:700 비율로 축소 제작했다. 오피스동과 컨트롤타워, 고속주회로, 원선회로, 오프로드 코스 등 주요 시설을 실제 구조와 유사하게 재현해 연구개발 현장의 입체적 모습을 담아냈다.
제작 과정은 타임랩스와 스톱모션을 결합한 디지털 영상으로도 제작됐다. 블록 조립 장면을 빠르게 담아낸 영상과 실제 주행 장면을 더한 본편은 현장감을 높였으며, 해당 콘텐츠는 한국타이어 글로벌 및 국내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협업을 통해 모터스포츠 팬뿐만 아니라 레고 블록과 디지털 콘텐츠에 익숙한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2022년부터 '한국 X 디지털 크리에이터' 프로젝트를 통해 아티스트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디지털 아티스트와 일러스트레이터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협력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였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창의적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경험을 새롭게 전달하고, 미래 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