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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생활체육 요람’ 태안남면 국민체육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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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이후철 기자

승인 : 2025. 09. 29. 13:38

태안군 남면 국민체육센터 개관
27일 열린 남면 국민체육센터 개관식 모습 /태안군
충남 태안군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를 도모하기 위한 '남면 국민체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남면 달산리에서 가세로 군수,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면 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면 국민체육센터는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군민 건강 증진 및 지역 체육·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남면 달산리에 건립됐으며 총 80억 원(국비 10억원,군비 70억원)이 투입됐다.

지상1층 연면적 1339㎡규모로 경기장을 비롯해 사무실과 샤워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체육활동 외에 각종 대회나 행사 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내부 무대와 방송장치도 마련됐다.

또한 주민들의 쾌적한 운동을 위해 자연채광과 단열 성능이 뛰어난 '유글라스(U자 형태의 유리)'를 도입했다. 구조적 안전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시공해 이용자 안전과 편의를 도모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새로 조성된 남면 국민체육센터가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센터가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면 국민체육센터에서는 지난 27일 개관식 후 곧바로 지역 주민 2000여 명의 참여 속에 '제8회 남면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가 개최돼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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