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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미취업청년 120명 선발해 취업도전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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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나현범 기자

승인 : 2025. 09. 30. 08:43

올해 현재까지 252명이 지원하여 목표 대비 210% 달성
프로그램 이수 시 최대 350만원 참여 수당·인센티브 지원
순천시청
전남 순천시 청사 전경.
전남 순천시가 구직활동을 단념한 청년이 다시 사회로 진출하도록 돕는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올해 처음 선정돼 청년들의 취업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사업으로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 직업훈련 등 구직활동에 참여하지 않은 18~45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청년들에게는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에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30일 순천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252명이 지원해 목표 대비 210%를 달성했고, 이 중 120명을 선발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취업을 향한 도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이수 시 최대 350만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도 지원받는다.

현재까지 취·창업 연계 및 교육·직업훈련 등 구직활동 건수는 총 138건에 달하며, 현재까지 88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연말까지 남은 참여자들의 수료가 이어지면서 더욱 많은 취·창업 성공 사례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미취업 청년들이 취업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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