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연,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소상공인·주택연금 활성화 협력

'소상공인 노후생활 안정·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부터)과 송치영 소공연 회장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있는 소공연에서 열린 '소상공인 노후생활 안정·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30일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서울 여의도에 있는 소공연에서 '소상공인 노후생활 안정·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주택금융공사는 안정적인 소득원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 주택연금을 활용한 노후생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경제적 안정 도모에 앞장설 계획이다. 소공연은 소속 회원단체·지역연합회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노후생활 안정·주택연금 활성화 방안 개발·운영 △소상공인 대상 금융 교육·설명회 지원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공동 홍보계획 수립 등을 추진한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소상공인 대출과 연계한 주택연금 제도 활성화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경제적 활로가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