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양주시는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연휴 기간 24시간 운영하며 민원과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 고물가 상황에 대응해 '물가안정 종합대책반'을 편성하고, 성수품 가격 집중 점검과 불공정 거래 단속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생활폐기물 수거 일정을 추가 편성해 청소 체계의 비상 운영을 통해 쾌적한 추석 연휴 환경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양주시는 추석 연휴 응급진료 기관<포스터>으로 양주예스병원, 국군양주병원, 에스엘서울병원(정형외과 응급외상진료), 나무정원여성병원(산과 응급실운영) 등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방역 대책도 평소보다 강화된다. 가축 전염병 차단을 위한 특별 조치도를 병행하며, 특히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돌봄 서비스도 확대된다. 공직부조리 예방, 성묘객 교통·안전 관리, 취약 시설 점검 등 분야별 대책도 추진된다.
강수현 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천여 공직자가 각 분야에서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