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각각 20명 모집…내년 서울시민 대상 진행
|
구는 오는 21일 서울 돈화문국악당에서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관내 홀로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40명으로, 남녀 각 20명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13일까지 구청 어르신복지과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행사는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아로마오일로 자신을 소개하고, '비밀 친구(마니또)'에게 선물하며 친분을 쌓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내년부터 참여 대상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해 분기별로 행사를 열고 어르신들의 친구 찾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의지할 만한 상대를 만나 마음을 나누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를 확대 추진하고, 어르신들의 인연 찾기를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