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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다시 빛 생애재설계 학교 과정'을 오는 28일까지 총 8주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중장년층이 인생 2막을 주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나는 다시 빛납니다'를 주제로 문화예술, 디지털 역량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돼 있다.
교육은 대경대 한류캠퍼스 평생교육원과 협력해 진행되며 △이미지메이킹 △전문 프로필 촬영 △포트폴리오 작성 △SNS 활용 마케팅 등 실생활에 유용한 콘텐츠로 구성돼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양주시는 이번 교육 과정을 기반으로 향후 중장년층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생애주기별 교육 수요에 맞춘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민의 자기계발과 행복한 노후 준비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최진희 시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다시 빛 생애재설계 학교 과정'은 문화예술분야와 실생활 활용역량을 결합한 주목할 만한 시도"라며 "중장년 시민들이 인생 2막을 활기차고 당당하게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