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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 곳곳서 비…남부지역 집중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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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정 기자

승인 : 2025. 10. 03. 09:21

비 4일까지 이어져
낮 최고기온 19~26도
빗속 성묘
비가 내린 9월 28일 낮 추석을 앞두고 제천시 개나리공원묘원을 찾은 시민들이 우산 아래에서 성묘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연휴 첫날이자 개천절인 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비는 이튿날인 4일까지 이어지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3~4일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많은 곳 100㎜ 이상), 부산·경남 남해안, 제주도(많은 곳 120㎜ 이상, 산지 150㎜ 이상) 30~80㎜, 광주·전남 내륙, 울산·경남 내륙 20~60㎜, 대전·충남 남부·충북 남부, 전북 10~40㎜, 대구·경북 남부 10~30㎜, 강원 영동, 세종·충남 북부·충북 중북부, 경북 중북부 5~20㎜, 수도권, 강원 영서 5㎜ 미만이다.

이날 오전 1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안전 등에 유의해야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1.0~3.5m, 남해 0.5~3.5m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 걸쳐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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