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lip20251003182306 | 0 | 지난달 브라질에서 열린 양국 금융협력 포럼 행사./중국 수출입은행 홈페이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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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도의 관세 전쟁에 맞서 중국과 브라질이 관계를 강화하는 가운데 양국 주요 은행이 10억 달러(약 1조4000억원) 규모 투자 펀드를 조성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유 수출입은행(CEXIM)과 브라질 국영 경제사회개발은행(BNDES)이 각각 6억 달러(약 8445억원), 4억 달러(약 5630억원)를 출자해 펀드를 조성하고 내년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펀드는 에너지 전환, 인프라 건설, 광산업, 농업, 인공지능(AI) 등의 분야에 투자하며 브라질 채무증권·주식지분 등에 투자한다.
-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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