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라부부’ 팝마트와 콜라보…라방부터 전용관까지

CJ온스타일이 17~26일 하반기 최대 쇼핑 축제 '컴온스타일' 기간 '팝마트'와 초대형 콜라보레이션을 전개한다./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글로벌 아트토이·IP엔터테인먼트 브랜드 '팝마트(POP MART)'와 손잡고 하반기 쇼핑 축제 '컴온스타일'을 통해 새로운 팬덤 커머스를 선보인다.

13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펼쳐지는 이번 협업은 전 세계 MZ세대를 사로잡은 아트토이 IP와 CJ온스타일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라방) 콘텐츠 IP를 결합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연 2회 진행되는 CJ온스타일의 쇼핑 축제 '컴온스타일'은 올해 상반기 성수동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반기에는 글로벌 IP 브랜드 팝마트와 만나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에는 팝마트 전용관이 개설된다. 라부부, 몰리, 스컬판다, 디무, 히로노, 크라이베이비, 트윙클트윙클, 피노젤리, 하치푸푸, 지거 등 10종의 인기 캐릭터가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8시 두 차례에 걸쳐 한정 수량으로 순차 선보인다.

라이브 방송도 풍성하다. 17일 오전 10시 기은세와 함께하는 라부부·크라이베이비 라방을 시작으로, 20일·22일·24일 오후 7시마다 궤도 등 인기 셀럽이 출연하는 '팝마트X서울' 콘셉트의 모바일 라방이 이어진다.

이번 협업의 하이라이트는 400%(30~40cm), 1000%(약 70cm) 크기의 '메가 스페이스 몰리' 라인업이다. 매니아들 사이에서 인테리어 소장품으로 인기가 높은 제품군이다.

오전 11시 공개 상품을 낮 12시까지 주문하면 서울 전역과 수도권 일부에서 '오늘도착' 서비스로 당일 배송받을 수 있다.

팝마트는 라부부, 몰리 등 다양한 아티스트를 발굴·협업해 아트토이 피규어로 개발하고, IP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펼치는 글로벌 브랜드다. CJ온스타일의 영상 콘텐츠 커머스 역량 및 퀵커머스 인프라와 팝마트의 캐릭터 IP가 만나 단순 판매를 넘어선 팬덤 시너지를 창출할 전망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와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콘텐츠 IP와 캐릭터 IP의 만남으로 탄생할 팬덤 시너지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