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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구리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실시한 이번 봉사는'2025년 구리시 시민 참여형 공익 활동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이날 봉사회 회원과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참여해 주거 취약 가구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봉사는 수도관 수리, 지붕·천장 보수, 도배·장판 교체, 단열 공사, 현관문 수리, 싱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작업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오랜 기간 노후주택에서 불편을 겪어온 대상 가구는 한층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새롭게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윤재근 봉사회장은 "이번 집수리 봉사가 대상자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