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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관광안내판 새 단장…정보 최신화·지속 관리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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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장성훈 기자

승인 : 2025. 10. 1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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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안내도/문경시
경북 문경시가 이달 말부터 지역 내 관광안내판 40여 개에 대해 일제정비에 나선다.

14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일제정비는 관광안내판의 위치, 노후 및 훼손 정도, 정보 적합성 등을 검토해 순차적으로 보수와 교체 작업을 진행한다.

문경돌리네습지 등 신규 관광지, 현위치 표시로 관광지 접근성, 교통편, 주변 편의시설 등 최신 관광 정보를 반영해 신뢰할 수 있는 안내 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안내판마다 지도 표현 방식이 서로 달라 이를 하나의 통일된 디자인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시는 관광안내판 정비가 완료되면 관광 편의 증진, 지역 명소 홍보 강화, 도시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효과와 안내판의 시각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시는 이번 정비 이후에도 정기적인 점검 체계와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관광안내판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관광객들에게 최적의 안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기홍 관광진흥과장은 "관광안내판은 단순한 시설물이 아니라,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첫인상을 심어주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문경을 찾는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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