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당진시의회, 총무위원회 명칭 ‘행정문화위원회’로 변경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014010003392

글자크기

닫기

당진 이후철 기자

승인 : 2025. 10. 14. 14:26

당진시의회, 총무위원회 명칭 ‘행정문화위원회’로 변경
제123회 임시회 운영위원회서 박명우 의원이 대표발의를 하고 있다. /당진시의회
충남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는 제123회 당진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당진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명우의원 대표발의)'을 의결하고, 기존 '총무위원회'를 '행정문화위원회'로 명칭 변경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조례 개정은 '총무위원회'라는 명칭이 다소 포괄적이고 추상적이라는 지적이 있어, 이를 보다 현실에 맞게 정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총무위원회는 △기획예산담당관 △홍보협력담당관 △감사법무담당관 △자치안전국 △문화복지국 △보건소 △시립도서관 △읍·면·동 소관에 관한 사항을 담당했다.

당진시의회는 위원회 명칭을 통해 소관 부서의 기능이 보다 명확히 드러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박명우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개정은 위원회의 실제 소관 업무를 시민과 의회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며 "명칭이 기능을 명확히 드러내는 만큼, 위원회의 역할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정된 조례는 2025년 10월 1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후철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