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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3관왕 도시 창녕군’…제39회 우포따오기와 함께하는 비사벌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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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오성환 기자

승인 : 2025. 10. 14. 15:47

유구한 역사와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유네스코 3관왕 도시, 창녕으로 오세요!
0_ 창녕군, 제39회 우포따오기와 함께하는 비사벌문화제 개최2
성낙인 군수와 홍성두 군의장 등 관계자들이 지난해 열린 비사벌문화제에서 길놀이를 하는 군민들을 격려하고 있다. /창녕군
찬란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현대 문화예술과의 조화를 통해 매년 그 의미를 더해가고 있는 '제39회 우포따오기와 함께 하는 비사벌문화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창녕천 일원에서 열린다.

14일 창녕군에 따르면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개막식과 축하공연(마이진, 박성현 등)을 비롯해 보부상장터 개장식, 미술그리기대회, 향토기양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특히 비사벌문화행렬은 올해 새롭게 구성된 14개 읍면 홍보단이 참여해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와 특산물을 선보이며, 군민 화합과 지역 정체성을 다지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25~26일 '막~끌리는 파티', 전국시조경창대회, 청소년 뽐내기 한마당, 보부상 음악회, 청년 버스킹, 우포따오기장터 양파김치 담그기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보부상장터는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마지막 날은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다문화 장기자랑, 벨라미치예술단 공연, 폐막식 및 경품추첨 행사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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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비사벌문화제에서 취타대가 시가지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창녕군
이 밖에도 창녕천 일대에는 우산등과 유등 포토존이 조성되고, 소원등 설치를 통해 방문객이 직접 소망을 적을 수 있는 참여 공간도 운영된다.

성낙인 군수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비사벌문화제에서 아름다운 가을날 창녕의 자연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며,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창녕에서 오감을 만족시킬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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