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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 누리집에 개설한 온라인 임시 민원 창구는 국민신문고와 안전신문고의 주요 기능이었던 △일반민원 △제안 △예산낭비 신고 △소극행정신고 △안전 신고 등을 받는다.
각종 상담 민원과 불편 사항이 있는 도민은 기존과 같이 도 누리집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도는 국민신문고 시스템이 정상화될 때까지 임시 창구를 지속 운영하고, 접수된 민원은 관련 부서 담당자가 신속히 검토·답변해 민원 처리에 차질이 없게 관리할 방침이다.
또 도내 22개 시군 관할 민원은 시군별 전자새올민원창구 또는 시군 누리집 민원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경북도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앙부처 주요 민원 시스템 이용 제한됨에 따라 유선·방문(서면)·우편·팩스 등의 민원 접수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군 민원 현장 점검, 시군 민원 특이 사항 일일 보고 체계 구축, 현장 발급 수수료 감면 현황 안내 등으로 민원공백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의준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국민신문고를 비롯한 주요 행정시스템의 중단으로 도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 완료 시점까지 민원 응대와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