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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에 따르면, 대응팀은 이날 오전 훈 마네트 총리를 예방한다.
대응팀 단장을 맡은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전날 현지로 출국하면서 캄보디아 고위급을 접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대응팀은 이날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 사무총장과도 면담하면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캄보디아는 총리 산하에 온라인스캠 및 납치 등 범죄에 대처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대응팀은 현지에서 캄보디아 당국이 구금 중인 한국인 송환 문제를 해결하고, 한국인 대상 범죄의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