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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부안 붉은노을축제’ 24~2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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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10. 17. 12:27

'와인·재즈 그리고 붉은 노을' 주제로 변산해수욕장에서 열려
부안 오디와인과 세계와인 즐길 수 있는 감성 프로그램 준비
부안
2025 부안 붉은노을 축제 포스터. /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2025 부안붉은노을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부안 변산해수욕장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와인, 재즈 그리고 붉은 노을'을 주제로, 레드와인페스타, 제3회 부안붉은노을동요제, 붉은노을 재즈페스티벌, 스카이 갤러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레드와인페스타'는 부안 오디와인, 세계와인을 아름다운 변산의 자연경관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성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논알콜 음료인 오디에이드까지 준비돼 있어 자가용을 가져온 방문객들도 부담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부안붉은노을동요제에는 189팀이 접수한 가운데 치열한 심사를 거쳐 통과한 25팀이 최종 무대에 오른다. 25일·26일 양일간 예선과 결선이 순차적으로 치러지며 참가 어린이들의 실력이 상당해 붉은노을축제의 또 다른 관람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산해수욕장 모래사장에 조성되는 대형 모래조각도 새로운 볼거리다. 부안군 대표축제 캐릭터인 '부안몬 프렌즈'를 주제로 가로 12미터, 높이 8미터의 대형 모래조각이 붉은노을축제만의 특별한 포토존이 될 전망이다.

김종문 부안군 대표축제추진위원장은 "부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자리에 담은 2025 부안붉은노을축제에 가족, 연인과 함께 방문하시어 새로운 가을날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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