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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식 리더 총집결”…파라다이스시티서 ‘라 리스트 2026’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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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5. 10. 17. 12:22

파라다이스, 라 리스트와 파트너십
27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서 시상식
[사진] 라 리스트 2026 키 비주얼
라 리스트 2026 키 비주얼 이미지./파라다이스그룹
파라다이스그룹은 오는 27일 글로벌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와 함께 '라 리스트 2026'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라 리스트가 창립 10주년을 맞은 만큼 이번 시상식은 국내외 정상급 셰프와 글로벌 브랜드, 미식계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행사로 마련된다. 행사는 공식 파트너사인 파라다이스의 복합리조트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사파이어홀에서 열린다.

이번 시상식엔 지난 4년간 라 리스트 공동 1위를 차지한 기 사부아(프랑스) 셰프뿐 아니라 베르나르 파코(프랑스), 에릭 리페르(미국) 등 세계 정상급 셰프들이 참석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강민구(밍글스)' '강민철(강민철 레스토랑)' '박성배(온지음)' '박준우(오쁘띠베르)' '안성재(모수)' '여경래(홍보각)' '이연복(목란)' '조은희(온지음)' 셰프(가나다순)도 참석할 예정이다.

시상식에 앞서 파라다이스시티 에메랄드룸에선 글로벌 미식 포럼 '넥스트 가스트로노미 2025 코리아'가 진행된다. 넥스트 가스트로노미는 한국 미식 산업의 글로벌 위상 제고와 산업간 협업, 네트워킹 확대를 목표로 매년 열리는 포럼으로 이번이 2회째다.

파라다이스그룹과 라 리스트, 한국-유럽 씽크탱크 키(KEY), 미식 콘텐츠 플랫폼 메티즌이 공동 주최하는 올해 포럼에도 글로벌 미식 전문가와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소비자 트렌드와 산업 변화를 전망하고 지속가능성과 혁신, 문화적 가치를 바탕으로 한국 미식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포럼에는 기 사부아 셰프와 에릭 리페르 셰프 등이 참석한다. 1부와 2부는 각각 '헤리티지와 지역성을 담은 미식 문화의 현재와 미래'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에 부합하는 차세대 미식 경험'을 주제로 진행된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리스트 2026 시상식과 포럼은 미식 문화 발전에 대한 네트워크와 콘텐츠를 창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식 문화의 중심으로서 K미식 발전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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