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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서 ‘산업경제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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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이후철 기자

승인 : 2025. 10. 19. 10:45

청년일자리 창출-외국기업 투자유치 등 높은 평가
서산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서 ‘산업경제대상’ 수상
서산시가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산업경제대상'을 수상했다. 이완섭 서산시장(가운데)과 시청 직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
충남 서산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산업경제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력 산업인 자동차 부품 및 석유화학 분야에 적합한 일자리 발굴과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 고용을 확대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청년프로그래머 아카데미 등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인재 양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고용노동부와의 협력을 강화,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지역 고용 활성화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대산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의'기회발전특구'지정됐다.

아울러 LG화학과 이탈리아 에너지 기업 에니 라이브와 86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우량기업 유치에 성과를 거뒀다.

특히 탄소중립 미래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으로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 제3기 수소도시 선정, 생분해성 바이오 탄소순환 플랫폼 선정 등을 이뤄냈다.

이밖에도 미래 농업 혁신과 청년 농업인 정착 지원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및 지역화폐 발행,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 등 산업·경제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해 종합대상에 이어 올해 산업경제대상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신산업 발굴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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