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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황룡강 가을꽃축제 ‘백일홍·코스모스·해바라기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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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10. 20. 10:53

6곳 향토식당 부스에 방문객 몰려
백일홍
색깔별로 피어난 황룡강 용작교 백일홍. /장성군
장성군
황룡강 문화대교 인근 핑크뮬리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장성군
장성군
황미랜드 연꽃정원 코스모스. /장성군
전남 장성군 황룡강 가을꽃축제 이튿날인 지난 19일 강변 곳곳마다 활짝 핀 가을꽃들이 방문객을 반기고 있다.

특히 용작교, 황룡정원 방면 백일홍과 연꽃정원 코스모스, 문화대교 인근 핑크뮬리가 아름답다.

20일 군에 따르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오는 26일까지 계속된다.

장성군은 축제 이후에도 일주일간 나들이객 맞이 기간을 갖는다.

장성군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시작된 첫 날부터 가을비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향토식당에 많은 방문객이 몰리는 등 일찌감치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단체로 장성을 찾은 박모 씨(천안)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공연도 감상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황룡강 가을꽃축제에선 총 6곳의 지역 맛집이 향토식당 부스를 운영한다.

장성군은 그라운드 골프장에 특설 무대와 천막, 테이블, 좌석을 설치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주문한 음식을 광장으로 갖고 와 공연을 보며 먹을 수 있다.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친환경 축제'여서 음식은 다회용기에 담아 나온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다회용기 반납 장소에 직접 그릇을 가져가면 된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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