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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용작교, 황룡정원 방면 백일홍과 연꽃정원 코스모스, 문화대교 인근 핑크뮬리가 아름답다.
20일 군에 따르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오는 26일까지 계속된다.
장성군은 축제 이후에도 일주일간 나들이객 맞이 기간을 갖는다.
장성군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시작된 첫 날부터 가을비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향토식당에 많은 방문객이 몰리는 등 일찌감치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단체로 장성을 찾은 박모 씨(천안)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공연도 감상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황룡강 가을꽃축제에선 총 6곳의 지역 맛집이 향토식당 부스를 운영한다.
장성군은 그라운드 골프장에 특설 무대와 천막, 테이블, 좌석을 설치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주문한 음식을 광장으로 갖고 와 공연을 보며 먹을 수 있다.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친환경 축제'여서 음식은 다회용기에 담아 나온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다회용기 반납 장소에 직접 그릇을 가져가면 된다.